흔히들 헤드헌터라면 인맥이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인맥이 좋은 사람들이 헤드헌팅을 하려고 하고 또 헤드헌팅 회사에서도 인맥이 좋은 사람을 뽑고자한다..
헤드헌터 뿐 아니라도 모든 분야에서 인맥이라는 것은 사회생할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이슈가 되는 키워드가 아닌가 싶다

세상이라는것이 결국 사람과의 소통에 의해 모든것이 결정되기 때문에 인맥이라는 것에 대한 화두는
두고두고 사람들에게 숙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맥이라는 단어를 두고 대부분 같은 사전적 의미로 알고 있지만 그에 대해 이해하는것은 제 각각인것 같다

인맥에 대해서 몇가지 생각하는 내용을 적어 두려고 한다..

1. 사람을 많이 아는것이 인맥이 좋은것은 아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사람을 많이 알고 소위 오지랍이 넓은 사람이 있다
많이 알다보니 여기저기 잘 끼고 두루두루 사람들과 관련된 일이 많다..
하지만 이것은 인맥과는 상관이 없다
인맥의 의미는 인간관계의 줄기를 말한다.
다시 말해서 사람과의 관계는 1대1의 관계가 많은것 보다 그 인간관계가 서로 연관을가지고 이어져있어야 한다는것이다
1대1로만 이어진 만남은 관계는 하지만 그 끈이 약해 언젠가 끊어지고 만다..

2. 좋은 사람만 많이 아는것이 인맥이 좋은것인지 고민해 보자
좋은 사람의 기준은 사람마다 참 많이 다르다
은연중에 많은 사람들은 그 기준에 대해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커버할수 있는 사람을 좋은인맥으로 생각하고는 한다
재력을 기준으로 삼기도 하고 권력을 기준으로 삼기고 하도 마인드를 기준으로 삼기도하도
본인과의 공통점을 기준을 삼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부족한점을 채우기위해 사람을 알아가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런 인맥은 오래가지 못한다
자신의 인맥에서 사람은 서로가 서로의 연결고리를 의미한다
내가 인맥을 가지고 싶은것 처럼 나도 상대방의 인맥이 되어 주는것이다
좋은 사람만을 인맥으로 가지고 싶어 한다면 결국 개별적으로 사람을 많이 알게되는 결과가 나오고
결국 그 인간관계는 어느선에서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는것이다.
인맥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

3. 오는인맥과 가는 인맥, 주는인맥과 받는 인맥
오는 인맥과 가는인맥이 있다 그리고 주는 인맥과 받는 인맥이 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다 같은 것이다
사람을 알다보면 누구는 내가 항상 베푸는가 하면 누군가는 항상 받기만 한다..
또 그 사람을 통해 사람이 붙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으로 인해 사람이 떨어져나가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나에게 그런 다양한 사람이 있는것 처럼
나 또한 반대입장에서는 같은 모습일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인맥이 되기 위해서는 편견이 없어야 하겠다
이력서들을 검토하다보면 여러가지 경력이나 배경들을 보게되는데
누가 어떤 사람을 알고있고 누구를 이어줄지는 그 사람만 봐서는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제로 본인이 지난 5년여 헤드헌팅을 하면서 최고의 실적을 올린 프로젝트는 사석에서 만난 나이어린 동생의 도움으로
해결되었고 그 기록은 당분간 깨어지기 힘들것이다 이런 예는 이 업게에서는 수도없이 많다..


4. 인맥은 만들어지는것이 아니고 만드는것이다
개인적으로 인맥은 철저하게 만들어 지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을 상대하는것이기 때문에 그 만드는 것도 사실 정답이 없고 따로 정해진 길은 없다
그래서 자신이 가진 인간관계가 인맥이 되려면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 가야 하는것이다
물론 위에 이야기한것처럼 그 관계를 어떻게 이어가는지는 본인의 역할이다
사람만나고 그관계를 이어가는것이 인맥이지만 그 가지를 어떻게 쳐야 하고
내가 알고 있는사람중에 누구와 누구를 이어주어야 그것이 또 가지를 쳐 나가게 되는지는
주위 사람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없이는 어려운 문제이다

헤드헌터가 보통 처음 입문을하고 첫 프로젝트를 성사시키는데는 적게는 삼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시간이 걸린다
아이러니 하게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인맥에 대한 기대를 접고 새로 개척하면서 실제 영양가있는 결과가 나오는것이다.
나는 이부분이 시사하는바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한다


5. 인맥은 살아있어야한다.
핸드폰에 번호가 몇개가 저장되어있는지 그리고 아웃룩 주소록에 명함이 몇개가 있는지가 중요하지는 않다
사람과의 인간관계는 마치  화초를 키우는것 같다
그냥 놔두면 아무일 없는것 같지만 그것이 오래되고 손이 가지 않으면 그관계는 이내 시들해지고 만다
때문에 내가 알고있는 사람들을 서로 소개해주고 묶어서 연결고리를 만들어 두는게 중요하다
어느순간 나 중심의 인맥관리가 부담스럽고 지칠때가 반드시 온다
아는 사람은 계속늘어나고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주위사람들을 잘 이어주고 그 관계가 내 주위를 흐르게 하는것이 좋다


이상 다섯가지이외에도 인맥에 대한 이야기는 수도없이 많다
그리고 처음 말한것처럼 딱히 정해진길이 있는것은 아니다
중요한것은  좋은인맥을 구축하려는 것은 더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것이고  구축되어진 인간관계를 통해
보다 사회생활을 원활히 하기 위함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적어두려고 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corio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imboyz 2009.08.04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orio님이 쓰신 글 잘 봤습니다.
    SW영업을 시작한지 이제 5개월에 접어드는 사람인데요, 인맥만들기가 참 어렵네요.
    님이 쓴 내용중에서 "인맥은 흐르게 한다"와 "인맥은 살아있어야 한다: 라는 구절이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그동안 인맥에 대해서 아무 생각없이 살았는데, 님의 글을 계기로 인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aldebaran 2011.01.25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맥에 대한 글이 인상적입니다.
    괜찮으시다면 - cafe.naver.com/vietnamsketch 까페에 퍼갈까 하는데 (출처 알리고요) 가능한지요

    아무튼,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티스토리 툴바